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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로켓 관련 책 몽땅 모아봤다. 로켓 도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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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랩입니다.

오늘은 로켓을 공부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공부해야될지 모르시겠죠?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오늘의 주제, 로켓 관련된 책들 다 읽어보기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봅시다.

책은 아주 쉽고 값싸게 저자가 서술한 노하우를 단숨에 얻을 수 있습니다.

저도 어떤 분야가 궁금하고 배우고 싶다면, 저는 도서관이나 교보문고로 달려가서 무작정 읽어봅니다.

어쨋든, 이번에는 교보문고에서 "로켓", "추진" 등으로 검색하면 이렇게 많은..

많지는 않습니다만 책이 나옵니다.

많지 않아서 '로켓' 혹은 '추진기관' 연관된 책들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20권도 안되니 다 읽어보셔도 되고,

이렇게 한 분야와 관련된 책을 모조리 읽다보면 겹치는 내용이 생깁니다.

그때부터 다른 책을 읽을때마다 ' 아 이거 그때 봤던거다' 라는 반응이 나오고,

그때부터 익숙했던 정보들이 보편적인 지식이 됩니다.

 

하지만 책을 여러권 사기엔 저도 꽤 부담이 됩니다.

각종 시립도서관에서도 빌려볼수 있고, 가까운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으면 상호대차라는 시스템을 활용해 타 도서관 소장도서를 빌려볼수도 있습니다.

저도 대부분 빌려서 봤고, 도서관에도 없는 책은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 준비한 책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로켓 관련 책 전부 가져왔기 때문에 본인한테 맞는 수준은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제 동영상 시청 연령 비율은 미성년자 분들이 많기 때문에 수준별로 다 읽어보고 알려드립니다.

큰 부류로 우선 이렇게 나눌겁니다.

  1. 청소년 & 자기계발 서적
  2. 개념 & 역사
  3. 수필 & 소설
  4. 이론

나누는게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분류해봤습니다.. ㅎㅎ

 

자 이제 출발하시죠.


1. 청소년 & 자기계발 서적

  • Why? 로켓과 탐사선 | 황근기 지음 | 김성래 그림 | 정홍철 감수 | 예림당 | 2019년 03월 30일 출간

 

사실 WHY도 한번 봤는데, 만화책이긴 하지만 확실히 로켓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시리즈로 나온것이다 보니 내용이 산으로 가기도 하고, 제대로 검증되지 않아 부족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로켓의 '로'자도 모를때는 봐도 좋을것 같고, 초등학교 저학년이 보기 좋을것 같습니다.

 


 

  •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로켓물리학 | 매슈 브렌든 우드 지음 | 전이주 옮김 | 타임북스 | 2019년 05월 01일 출간

로켓 물리학

이 책은 초등학생 고학년들이 보기 좋을만한 책입니다. 글자도 크고, 기본적인 물리 법칙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간단한 장난감 만들기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로켓에 크게 편중된 편도 아니고, 크게 인상적인 부분은 없었습니다.

저라면 패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로켓 : 과학 기술의 결정체 | 드로즈드 , 앤 드로즈드 지음 | 김의석 옮김 | 저지 드로즈드 , 앤 드로즈드 그림 | 길벗어린이 | 2020년 03월 21일 출간

이 책은 만화책 형태로 나와있어서 보기가 참 편합니다.

로켓의 역사도 일목요연하게 설명 되어있고, 뉴턴의 힘의 3법칙 원리도 잘 나와있습니다.

가끔 아동용 도서에 어울리지 않게 로그가 있는 공식까지 있기도 하고,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로켓 구조를 자세하게 표현해서 흥미롭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구체적 나와있습니다. 알고만 있던 관성항법의 자이로 구조를 이 책을 보고 알았습니다.

중, 고등학생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우주로켓 | 조경철 지음| 별공작소 | 2010년 06월 15일

이 책은 간단하면서도 로켓에 필요할만한게 많이 나와있습니다.

간단한 물리학이 나와있으니 중학생-고등학생들이 볼만한 책입니다.

또한 로켓의 역사도 간략하게 나와있고, 쉽게 설명하면서도 로켓 방정식까지 나와있습니다.

로켓의 물리 방정식에 대해 알고싶으신 분들께 도움될겁니다.

추천합니다.

 


 

  • 꿈의 로켓을 쏘다 | 채연석 지음 | 북하우스 | 2008년10월

 

제가 고등학교때 읽고 감명을 받았던 책입니다.

1세대 과학로켓 개발에 참여하셨던 채연석 박사님께서 쓰신 책인데,

고등학교때부터 어떤식으로 만들고 어떤 과정을 거쳐 로켓 개발을 하게 되었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이 책을 보고 크게 감명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가슴 뛰는 이야기를 듣고싶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꿈이 없다고 말하는 그대에게 | 우에마쓰 쓰토무 지음 | 최려진 옮김 | 마일스톤 | 2016년 08월 10일 출간

 

이건 e-Book으로 빌려본건데, 짧으면서도 임팩트가 있었고, 저도 느낀게 많았습니다.

이분이 진짜 대단한게, 일본 시골 작은 회사에서 저궤도까지 가는 로켓을 발사합니다.

보통 로켓을 시작하려고 할때, 뭘 해야될지 몰라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군가 여러분이 로켓을 만든다고 비웃을때, '어차피 안돼' 라는 말을 듣고있다면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로켓을 만들고 발사를 실천할 수 있을지 나와있습니다. 실제 제작방법보다는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가 정말 로켓을 만들 수 있을까? 내 꿈은 뭘까 고민하는 분들, 내가 로켓을 도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

로켓을 만들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는 분들에게 좋은 책.

저 스스로도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면서 도전의식을 불러온 책이라 저도 감명깊게 봤습니다.

찾다보니 유튜브 TED로 강의가 있더군요. 이거면 충분할꺼 같습니다.

https://youtu.be/gBumdOWWMhY

우에마쓰 쓰토무 TED 강의

2. 개념 & 역사

개념 & 역사에 대한 책입니다.

이 파트에서는 구체적인 공식이나, 개인적인 삶 이야기 보다는 로켓의 역사, 흐름, 어떤 과정으로 로켓 개발이 진행되었는, 로켓 트렌드에 대해서도 잘 나옵니다.

 


  • 로켓이야기 | 채연석 지음 | 승산 | 2002년 10월 21일 출간

채연석 지음

채연석 박사님의 저서입니다. 대부분 줄글로 써있고, 로켓 개발의 흐름이 잘 나와있습니다.

로켓의 시초부터, 고다드, 폰 브라운, 미국의 우주왕복선까지 각종 로켓의 제원들이 나와있습니다.

꽤 나온지 된 책이라 최신 로켓 자료는 없습니다.

로켓에 대한 기본 정보가 없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제원 위주로 나와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한번 훑어보시기만 하시고 다른 책을 추천합니다.

 


 

  • 프로젝트 로켓 | 엘랑 심창섭 지음 | 그래비티북스 | 2018년 10월 10일 출간

엘랑 심창섭 지음

네이버 블로거 엘랑 님의 저서입니다. 저도 책으로 나온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발견했습니다.

우선 자료가 굉장히 방대합니다. 사진 자료도 못보던 자료들이 많고, 칼라라서 보기 좋습니다.

로켓의 역사가 순서대로 나와있습니다. 각국의 로켓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디한 로켓에 대한 설명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책에서 볼수 없었던 엘랑님만의 생각도 포함되어 있으니 읽는데 재미있습니다.

로켓도 그렇지만, 로켓 궤도에 대한 자료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유익한 자료가 많았습니다.

로켓 뿐만 아니라 궤도역학 같은 다양한 지식도 포함되니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로켓의 과학적 원리와 구조 | 데이비드 베이커 지음 | 엄성수 옮김 | 하이픈 | 2021년 10월 20일 출간

발행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책입니다.

작가가 NASA 출신 박사이고, 제미니, 아폴로,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역대 미국 로켓에 대한 상세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칼라로된 사진과 그림등이 책의 80% 정도 구성되어 있으니 피곤하지 않고 흥미롭습니다.

개념서이지만 로켓 바디 및 엔진 구성 요소에 대해 그림으로 대조해보면서 익힐 수 있습니다.

다만 단위가 US Unit인 피트파운드(ft/lb) 단위로 계산이 상당히 불친절합니다.. 역자님.. ㅠㅠ


2. 수필 & 소설

다음은 수필 & 소설입니다.


  • 옥토버 스카이 | 호머 히컴 지음 | 송제훈 옮김 | 연암서가 | 2014년 04월 15일 출간

 

이 책은 영화 '옥토버 스카이'로 더 유명합니다.

저도 영화를 보고 접한 책인데, 소설이 아니라 실화를 바탕으로한 호머 히컴의 회고록 입니다.

작가가 고등학생때의 이야기인데, 시대적 배경은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입니다.

무작정 로켓을 만들고 싶던 주인공 호머는 흑색화약 제작부터 시작해 괴짜 친구들을 만나면서 일어난 로켓 개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최적의 연료를 만들기 위해 연료 혼합 비율 실험을 하고, 추력테스트기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발사장소를 찾기 위해 애쓰는 과정이 잘 나와있어 좀 뭐랄까.. 같은 어려움을 겪다보니 좀 위로가 되고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고등학생인데 엔탈피 같은 개념과 로켓 운동방정식을 깨치기 위해 미분을 수학하는 등 이론적으로 성장하는 과정도 나옵니다.

그 과정속에서, 꿈과 탄광 회사로 취업하라는 아버지와 겪는 갈등은 마치 '빌리 엘리어트'의 한 장면 같습니다.

많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호머는 전국 과학전람회에서 1등상을 수상하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책을 보니까 영화가 전부가 아니었고, 더 많은 노력과 갈등이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정보가 없던 시절에도 열정으로 되는구나 싶기도 하고, 주인공의 환경도 부러웠습니다.

재미있었던 포인트는, 이 시절은 마이크로 컨트롤러같은게 없었기에 추력측정이나 고도 측정은 전부 아날로그틱한 아이디어로 진행되는게 매력적입니다.

 

강추!


 

  • 변두리로켓 | 이케이도 준 지음 | 김은모 옮김 | 인플루엔셜 | 2021년 04월 05일 출간

 

일본의 소설이자, 일드로도 유명한 변두리 로켓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일본의 작은 공장에서 쏘아올린 로켓, 우에마쓰 쓰토무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입니다. 한적한 시골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다툼, 로켓을 향한 주인공의 열정 등을 소재로 합니다.

여러 후속작이 있는데, 그중 본편은 액체로켓 밸브에 관한 특허로 소송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로켓이 자세하게 나온다기보다는 특허, 열정에 대한 스토리 라인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로켓 컴퍼니 | 패트릭 J. G. 스티넌 , 데이비드 M. 호어 지음 | 이기주 옮김 | 황금가지 | 2018년 10월 19일 출간

우주 여행을 위한 저비용 '재사용 발사체'(다시 활용할 수 있는 우주 발사체)의 진행 과정을 페이큐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집필한 소설 입니다.

특이하게 역자는 항공우주연구원 출신 엔지니어 입니다.

나중에 소개해드릴 우주시스템 입문 번역도 하셨구요.

그래서인지 개념서를 읽는건지 모를정도로 전문적인 용어가 많고, 비추력 계산 과정, 로켓 최고속도 계산 과정, 궤도에 올리는 킬로그램당 가격 등등 수치까지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로켓이 어떤식으로 개발되는지 소설로 알아볼수 있는 특이한 책입니다.

소설이지만 로켓의 세부 개념을 확실하게 알수 있으므로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강추!

 


2. 전문서적

여기서부터는 로켓 이론에 대해 구체적으로 수학할 수 있는 책입니다.

다만 이론을 아시려면 최소한 미분의 개념, 로그 등을 아셔야 의미가 있습니다.

미적분을 수학한 고등학생부터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책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로켓 이론은 잘 나와있습니다.

 

  • 로켓과학 시리즈 | 정규수 지음 | 지성사 | 2015년 04월 10일 출간

 

이 책은 그나마 줄글로 개념이 많이 나와있어 많은 개념을 익힐때 좋습니다.

다만 이런 공학을 공부할때는 수식이 많은게 더 편할때도 있습니다.. ㅎㅎ

어쨌든 전공서적 중에서는 가장 접근성이 좋습니다.

 


 

  • 우주시스템 입문 | 도미타 노부유키 지음 | 안재명 , 이기주 옮김 | 경문사 | 2018년 12월 01일 출간

 

이 책도 마찬가지로 이론이 나와 있으나, 좌표계에 대한 설명이 많고, 저도 처음보는 수식이 많았습니다. 비행 궤도에 대한 방정식을 나타내기 위해 그런 표현이 많은것 같습니다. 연습문제도 있으니 풀면서 하면 참 도움이 많이 될것같습니다.

 


 

  • 항공우주 추진기관 개론 | 한국추진공학회 지음 | 한티미디어 | 2008년 08월 30일 출간

 

추진기관 전반적으로 설명한 책이라, 제트엔진에 대한 내용이 절반 이상입니다.

로켓에 대한 내용은 후반에 나오게 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알찼습니다.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들도 나오니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 액체로켓엔진 | 김철웅 지음 | 경문사 | 2020년 11월 20일 출간

 

나온지 만 1년밖에 안된 가장 최근에 나온 따끈따근한 책입니다.

작가가 특이한게 항공대 출신에 모스크바에서 석박사를 마치고오신 분이며 한국에서도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저 이미지를 볼때는 되게 두꺼워보이고 볼 내용이 많겠다 싶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200 페이지정도밖에 되지 않아 좀 실망했습니다.근데 막상 읽어보니, 개발 프로세스라던가, 전문적인 체계들이 많이 나와 엔지니어링 실무 종사자로써 공감되는 내용도 많았고.원론적인 개발 부품 등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더불어 그래프 자료라든지, 기본적인 로켓 방정식 관련된 내용이 많아 많이 유익한 책 입니다. 액체로켓 개발을 꿈꾸시거나, 진행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우주발사체공학개론 | 도미타 노부유키 외 4명 지음 | 노웅래 , 이기주 옮김 | 경문사 | 2016년 11월 25일 출간

일본판 로켓공학입니다. 물론 제가 일본 원서로 로켓을 검색해본건 아니지만, 번역판중에서는 가장 훌륭한 개론서 같습니다. 심지어 도미타 노부유키 저자는 위에 우주시스템 입문도 저서를 하셨습니다. 그만큼 영향력 있는 작가라는 뜻이겠죠? 책은 개론이라 그런지 250페이지정도 되는 많지는 않은 분량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알찬 책입니다.

이 책이 다른 책과는 특이한게, 확실히 제어의 선진국인 일본 답게 제어에 대해 자세히 나옵니다. 예를 들자면 김벌 제어 시스템의 시간 응답 특성같은건 다른책에 나오지도 않는 내용입니다. 항법 이론이나 방정식도 많이 나오니 제어적인 관점에서 참고하고 싶다면 훌륭한 책입니다.

 


 

  • 로켓공학 | 구자예 지음 | 동명사 | 2021년 04월 25일 출간

항공대 구자예 교수님의 저서입니다. 항공대에서 실제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400페이지의 분량이 되는 만큼 국내에서는 최고의 개념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범용 공학서적과 달리 많은 책이 있는것도 아니라 비교가 좀 어렵긴 하지만 정석대로 추진기관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추진이론과 고체, 액체엔진 뿐만 아니라, 항공대에서 자부하는 하이브리드 엔진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아래 Rocket Propulsion Elements 책을 보시기 거부감이 많거나, 영어가 어렵다는 분들에게는 국내 저자 도서중 괜찮은 개념서가 아닐까 합니다.

 


 

  • Rocket Propulsion Elements | George P. Sutton , Oscar Biblarz 지음 | Wiley | 2017년 06월 01일

그냥 끝판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위의 로켓공학도 이 책 못지 않게 괜찮은 책이지만, 아무래도 로켓의 선두주자인 미국에서 실무 데이터를 통해 만든 책이다보니 더 신뢰가 갑니다. 원래 대학 수업도 영판으로 봐야 느낌이 다르거든요.

700페이지 정도 되니 엄청난 정보가 있습니다. 다만 영어라는게 좀 일반인들한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죠?

그래도 이 책을 1페이지부터 다 읽겠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읽고 적용시키는게 좋습니다.

저조차도 필요한 부분만 읽지 처음부터 읽기에는 대학 두 학기 분량 이상이기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연습문제도 있고 많은 배움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프사이 같은 기호가 많이 나옵니다. 선행으로 유체역학과 공학수학 정도는 수학하시고 보시는게 머리가 덜 아플겁니다.

 


자 드디어 로켓 관련 서적 리뷰 이렇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도면 한 분야에서 많은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것도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판단하에 어떤 책이 자신한테 맞을지, 그리고 가장 유용할지 생각해보시고

지금 당장 시립 도서관이나 교보문고로 달려가보는게 어떨까요? ㅎㅎ

이상 박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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